63회차 월요노인밥상- 포장(카레)

오늘은 63회차 월요노인밥상이 있었습니다.

7월 한달동안 휴가셨던 두 조리장님이 컴백하셨다지요. 컴백후 첫 요리는 카레라이스입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굵직 굵직 감자와

베타카로틴이 한가득 큼지막한 당근,

그리고 면연력을 지켜주는 알리신이 듬뿍 들어있는 양파를 넣고

돼지고기를 볶아서 푹 끓여준 카레입니다.

은근하게 풍기는 카레향이 살살 불어대는 바람을 타고 코끝에 다가오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카레향에게 못 이깁니다.

 

코로나19 4단계로 식사는 할수없지만

어르신들 통에 담아가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도

잊지 않고 가져오시는 통에 한국자 듬뿍, 두 국자 듬뿍 담아드립니다. 오늘의 배식의 하이라이트 국자를 맡아주신 분은 김홍녀님이십니다. 카레도 듬뿍, 정도 듬뿍 담아주시네요~~

 

오늘도 카레만 드릴수는 없지요

떡과 두유 함께 나눕니다.

 

65그릇 판매되었지만

엄청 여유로운 63차 월요노인밥상이였습니다.

100회를 향해 한걸 한걸음 씩 매주 걸어가고 있는 노인밥상입니다.

노인밥상은 지원팀과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첫번째 주 지원팀 두루두루배움터 수고많으셨습니다.

조리사 2분 고생많으셨구요, 김홍녀님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두루두루배움터 후원계좌

1005-702-540769 우리은행 두루두루배움터

 

후원은 언제나 고맙습니다.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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