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61회차 월요노인밥상- 제육볶음

두루두루배움터 2021. 8. 26. 11:42

"월요노인밥상 - 미스테리 극장1편!"

<그날! 그이후로 그 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제육볶음과 절편, 두유가 오늘의 나눔 밥상입니다.

코로나4단계로 식사는 없이 포장만 진행했습니다.

 

61회차를 달려오면서 늘 변수는 있기마련이죠.

오늘은 한 어머님 포장용기가 없어졌어요 ㅠㅠ

그러다 보니 포장용기 하나가 남더라구요

"어머님 누가 포장용바꿔 갔나봐요 ㅠ. 일단 이거남은통

가져가서 드세요 ㅠ 너무 죄송해요. 통은 꼭 찾아드릴께요"

일단 일을 해결하고 돌아섰습니다.

 

앗 갑자기 남아있던 포장용기 진짜 주인인 아버님이 나타나셨어요

아흑, 이걸 어쩌지요

안절부절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우리 우대표님의 발바른 대처

두루 우대표님께서 식당에서 제육볶음을 사서 다른 통에 담아서

아버님께 드렸습니다.

에구 죄송합니다.

다음주에는 정신 똑바로 차릴께요~~

귀똥이는 반성중~~

 

근데 앗 도대체 어머님 통은 누가 가져가셨을까요????

미스테리입니다.

다음주에는 바뀌지않게 더욱더 신경써야겠습니다.

아흑 ㅠㅠㅠ 너무 속상합니다. ㅠㅠ

 

통 도난사건이 발생했지만

아무튼 행복했던 월요노인밥상날이었습니다.

 

61회차 월요노인밥상메뉴는 제육볶음이였습니다.

조리사 2분이 쉬는 7월이기 때문에

오늘 요리지원팀은 두레생협입니다.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아주 딱 적당한

맛이 좋은 제육볶음이였습니다.

 

준비해주신 두레생협 감사합니다.

 

오늘 지원팀 두레생협

두루실무팀, 우성구, 김보영, 우은정 수고많으셨습니다.

 

월요노인밥상 후원은 사랑입니다.

후원계좌: 1005-702-540769 우리은행 두루두루배움터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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