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4차 월요

노인밥상

 

11월2일 24번째 월요노인밥상은 두루두루배움터에서 담당했습니다. 오늘은 민규샘은 청와대앞 일일 단식 참여, 저는 장례식장 다녀와 지원샘과 기후위기 활동가 샘들이 많이 수고했습니다.

이경숙 김보영

사울북부두레생협 남미희 건강생태계 김선희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은교샘 주옥샘 군산아구찜 권경애 사장님은 늘 고마워 하는 제 맘 알쥬-

 

총 50명 식사했어요.

(매식39명, 기본11명)

카레밥이 일품이었습니다.

 

비 온 후 쌀쌀해 질거라 걱정했는데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카레는 월요노인밥상에 가장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시작전부터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고 더 달라는 분도 여럿입니다.

군산아구찜 실내 식사하시는 분이 더 많아진 게 조금 변화라면 변활까요?

박종민 아버님 신발이 바뀌는 작은 소동도 있었습니다.

 

도시재생 우은정샘이 들고 온 작은 종이에는 스마트폰 1:1 강좌 내용이 있었어요.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내용인데... 노인분들은 그리 관심이 크지 않아요. 귀차니즘ㅎㅎ

귀차니즘을 넘어서야 되는데...

애쓰시네요.

 

카레는 인기가 좋아 그릇들고 오셔서 사가는 분들도 많아요~

기다리는 몇 분이 안오셨는데...

혹 환절기에 아프신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97세 이진학 아버님도 한참을 못뵈었는데...

독감 예방 접종도 안하시는 분 계시는데...

올겨울 잘 나시기를 기도하며 살피는 수 밖에 저희가 할 일이 없네요. 물론 뜨듯한 국밥 한그릇 월요일마다 드리는 것은 주욱 갑니다.

다음주 11월9일은 미역국입니다.

 

후원해 주신 전승욱 배명원(상추)님 고맙습니다.

전승욱님은 한달간 모은 가족예배 헌금을 전액 후원하셨고

배명원님은 평창에서 상추를 보니 월요노인 밥상이 생각났다며 3박스나 보내셨어요~

복을 지으셨으니 복 받으실 거에요~^^

고맙습니다.

 

*월요노인밥상

십시일반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 702 540769

두루두루배움터

(기부금영수증발급)

 

#월요노인밥상

#밥은하늘이다

#밥나눠먹는우리가바로식구

#공원공사11월23일엔꼭끝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