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91회차 월요노인밥상 '오곡밥과 보름나물' 오늘 우대표님은 첫째 아들 한결이의 군입대 배웅을 하러 가셨답니다~ 점점 안 계시는 날이 늘어나는건 기분탓이겠죠? ㅎㅎ 대표님이 계시지 않아도 지원팀과 하면 되니까 알아서 할 수 있을거라고 마음을 먹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번호 나눔할때 저 혼자하게 되었더라구요 ㅠㅠ 일단 모여 계신 노인분들께 오늘은 제가 혼자하게 되니 천천히 하게 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나물은 저희가 구입한 통에 담아드리고 가져온 반찬통에는 오곡밥을 담아서 총 2개 가져가실거라고 안내도 했습니다~ 노인분들이 알겠다고 젊은 사람이 추운데서 혼자 고생한다고 옷이라도 따숩게 입고 나오라고 걱정해주셨습니다. 돈을 받을 때는 정신 없어 보이니까 어떤 어머님이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