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90회차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밥상 시작하기 전에 우대표님이 가져온 전병을 나눠먹었습니다~ 나이 대별로 원하는 전병 맛도 달랐어요 20대인 저는 오란다 (달고 딱딱한것) 4~50대 선생님들은 일반 전병, 노인분들은 생강과자랑 파래김과자를 제일 좋아하셨어요~ 함께 나눠 먹으니 정이 느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오늘은 표번호를 1번부터 50번까지 랜덤으로 드렸어요~ 이제 번호 랜덤 나눔에 익숙해지신 어떤 어머님은 번호가 16번이라며 '오늘은 평균이상이야' 라고 말씀해주셨답니다 ㅋㅋ 뽑은 번호표가 30번~50번대인 분들께는 우대표님이 '구리구리 마수리' 라는 이상한 주문(?)을 말하면서 나눠주고 남은 앞번호대를 드렸습니다 ㅎㅎ 이렇게 하니 뒷번호가 나오신 분들이 서운해하지 않고 재밌어하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