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88회차 월요노인밥상 '등뼈우거지국' 오랜만에 배식도 하고 반찬통도 하고 떡국떡도 판매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잘 챙겼는지 점검하느라 혼자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실수해서 고쳐야 할 점을 듣고(ㅠㅠ) 노인밥상의 베테랑 지원팀이 잘 도와주실텐데.. 아마도.. 혼자 준비 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해서 일을 배우게 되는거겠죠? 오늘은 이전부터 떡국떡을 돈 내고 가져가실 수 있도록 소문도 냈었고 날씨도 따뜻해서 어르신들이 일찍부터 나와 계셨습니다 처음에 떡을 2kg씩해서 1인당 두봉지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2kg 봉지 안에 떡 양이 많고 전체 수량이 얼마 되지 않아 우대표님이 모여계신 어르신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개인당 1봉지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