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87회차 월요노인밥상이 있는 날입니다 날씨가 춥지만 햇볕이 좋아서 일찍부터 어르신들이 많이 나와 계셨어요~ 그래서 호다닥 준비하고 어르신들이랑 대화도 나눴습니다 ㅎㅎ 저번주 카레라이스가 맛있었다는 얘기, 떡 송송 썰어진거 언제 파는지,,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우대표님이 어르신들께 중요한 공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어르신들에게 귀똥이쌤이 일하는 환장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주 토요일 1시에 빨래골 문화 공작소의 환장과 수제맥주에서 커피, 차와 맥주를 드시는 것을 제안드렸답니다 회비는 천원이구요~ 어르신들이 가는 방법도 물어보시고 적극적이어서 많이 가실 것 같아요 오늘도 밥상에 새로운 분이 오셔서 비닐로 포장해서 가면 안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멀리서 오셨다고..ㅠ 그렇지만 원래 저희가 해오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