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월대보름 노인 장기,윷놀이 대회

2월 15일,

정월대보름에 있었던 일~

생일잔치가 끝나고 바로!!

정월대보름 맞이 노인 장기, 윷놀이 대회를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는 하지 못 하고

1년만에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모이신 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월요노인밥상 때도 이번에 윷놀이 대회 하는지

물어보신 분들도 계셨구요~

먼저 윷놀이대회를 양쪽으로 나눠서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한 경기에서는 오늘의 일일 심판

한나(대표님 막내딸)가 도와주기도 했구요~

하다가 어떤 어머님은 한나 덕분에

이겼다고 고마워 하셨답니다 ㅎㅎ

다른 경기에서는 아무나 던져도 흐름과 상관없이

빽도만 외치시는 심판 아버님도 계셨구요 ㅋㅋ

대결하는 아버님, 어머님들끼리 치열한 기 싸움도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윷놀이를 하다가 단상에서는

장기대회를 진행했는데요~

토너먼트방식으로 우승자와 준우승을 가렸습니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준결승전, 결승전도 아닌

윷놀이 패자부활 결승전이었습니다~

결승전을 하는 4~5시쯤 되니 기온이 내려가고

바람이 불어서 패딩모자를 쓰지 않으면 추운 날씨였습니다

그러나 구경하는 노인분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패자부활결승전에 올라온 세분과 함께 윷놀이를 즐겼습니다~

( 다들 추워서 끝나자마자 바로 집으로 들어가셨어요 ㅎㅎ)

모든 일정이 끝나고 시상식을 했습니다~

우승, 준우승자 분들께는 상장, 물품을 드렸고

패자부활결승에 올라오신 세분에게도 물품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참여한 분들께 노인밥상용 반찬통을 드렸는데요~

어머님들 말이 반찬통보다

음식을 받으면 바로 가서 끓여먹을 수 있는

작은 냄비가 더 좋다고 하셨어요

그 자리에서 두루식구들은 노인밥상에서

반찬통으로 냄비가 많은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다음 대회에는 참가시 냄비 증정도 고려할려구요~

추운데 고생한 두루 실무팀 수고 많으셨어요~

대회를 빛내주고 응원해준 노인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다음 대회는 단오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