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110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2. 7. 4. 17:14

7월 04일
110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아침부터 핸드폰에 밥상하는 시간인 11시에
35도 이상이라는 폭염경보가 울렸습니다
두루 실무진들과 지원단체 봉사자들은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으로ㅋㅋ
이것저것 준비하고 두루 복도에서 대기했습니다
우대표님은 머리가 뜨거워지는 것을 방지해서
머리에 손수건을 둘렀구요
저희는 금방이라도 땀을 닦을 수 있게
목에 손수건을 둘렀습니다.
공원에 나가선 햇빛을 피하기 위해 그늘이 있는
차양 밑으로 가서 밥상물품을 펼쳤습니다~

오늘도 우대표님이 목보호를 위해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저희는 밥을 정량으로 드리니까
부족하면 더 달라고 말씀주시라고 하셨구요~
한번 배식 받을 때 세번드시는 분도 계셨다구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어요 ㅎㅎ
말을 한 덕분인지 노인분들이 리필을 많이 해가셨답니다
그리고 배식 먼저 포장은 나중이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포장하다가도 배식받을 분들이 오시면 배식한다구 했습니다~

이번 메뉴는 카레라이스였구요~
같이 곁들인 메뉴 열무김치가 오늘따라 잘익고
맛있어서 그런지 김치를 팔 수 없는지
여러명이 물어보셨어요 ㅎㅎ
봉사자선생님이 김치장사나 해야겠다는 농담을 던질 정도로 열무김치가 인기 최고였습니다~
심지어 잔반에 열무김치가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는 분도 계셨어요 ㅋㅋ
그리고 노인분들이 다음주에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된다고도 하셨답니다!
이렇게 다들 조리장님의 요리솜씨에 반하고 계시네요 ㅎㅎ

오늘 식사 39명, 반찬통 23인분, 봉사자 9명, 총 71인분 나갔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박점심조리장님, 지원단체 주민협의체 이경숙, 김미애, 김홍녀, 우은정, 김영선님, 두루실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구들고와서 책상다리 고쳐주신 아버님도 감사합니다~

다음주는 초복맞이 닭백숙을 합니다.
이번주는 소식지가 나가구요~~
기대 많이해주세요 !!


#두루두루배움터
#주민협의체
#카레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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