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113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2. 8. 2. 16:33

7월 25일
113회차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과 미역냉국'

장마가 끝난 뒤라 
맑은 하늘이 사람의 기분은 좋게 만들었지만,
한여름을 알려주는 듯 햇빛이 쨍쨍하고 뜨거웠어요(ㅠㅠ)
그 열을 그대로 받아 밥상 전, 조리하는 곳은 조리열기와 
더불어 찜질방처럼 뜨거워졌습니다..
뜨거운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선풍기와 에어컨을 같이 못 틀어요.. 
그래서 일일 조리원 두분이 그 속에서 
땀 흘려가며 고생 많이 하셨답니다👏
심지어 제육용 고기 썰다가 손을 베이는 일까지.. 
더운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밥상 전 조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배식담당인 저도 땀을 많이 흘릴 기분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오늘 봉사자 16분이나 오셨어요 ㅎㅎ
주거복지센터 네분, 지나가다 도와주러 오신 두레이사님, 강북마을사무국 네분 등등
점점 늘어나는 것은 기분탓이겠죠? ㅎㅎ
이렇게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도 하고, 
같이 나누는 날이 있어 기분도 좋았습니다~

이번에 봉사자가 많으니 그중에
우대표님이 매월 4번째 주마다 오는 주거복지센터 봉사자들을 노인분들께 소개해드렸습니다~
주거복지센터장님이 여기가 어떤 곳인지 설명도 하구요~
끝난 뒤에 한 어머님이 질문하셨는데
공원이나 거리에 개똥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넘겨받아서
본인도 많이 밟아서 아는데 치워야 하지만
덜 치우는 인식의 문제라고 하셨어요 ㅎㅎ
노인분들이 그 주제로 더 이야기 하고 싶어하셨지만
밥먹기 전인 관계로 끝냈답니다 ㅋㅋ

오늘 식사 및 반찬통 64명, 봉사자 16명, 총 80명오셨습니다~ 조리장님이 코로나 확진인 관계로 부재가 있었지만 
김주옥님, 김홍녀님 두분이서 80인분 가량의 
제육볶음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노인분들도 맛있게 드시고 엄지 척!!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두루두루배움터, 강북주거복지센터, 
북부두레생협, 강북마을에서 함께 도와주셨어요~

다음주 메뉴는 카레라이스이고 8월 소식지가 발송됩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ㅎㅎ)
기대 많이 해주세요~~

월요노인밥상은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702-540769, 두루두루배움터
*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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