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161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3. 7. 4. 16:02

6월 26일 
161회 월요노인밥상
'한우미역국'

여름장마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는듯이
새벽부터 비가 내렸고 습도는 높아서 
마치 물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밥상엔 날씨마법이 있어요~
밥상 하기 전에 짐 옮길 때나 배식할때
신기하리만큼 비가 그치더라구요~
심지어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까지 불었구요 ㅎㅎ
날씨가 좋지 않았다가 매번 밥상할때마다 좋아지니
글 보시는 분들은 놀라워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가 도와주는 월요노인밥상입니다~ 


6월 노인 생일잔치가 있는 날이었는데
8명의 노인들이 다 나오시지 않았습니다 ㅜ
날씨가 좋지 않아서..아님 문자를 늦게 보내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딘가에 계실
6월자 생일 노인들 위해 
다같이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6월 생일선물함은 7월로 이월됐구요~
6월자 생일 노인을 위한 꽃들은
7월 생일인 남은우, 양미선님이 미리 받아 갔습니다~
7월엔 꽃 안받아 가기로 약속하시구요 ㅎㅎ
그리고 2개는 노동희님이 구매하셨는데요 
그 분은 4월 생일에 꽃을 받았는데 아직까지도
잘 자라고 있다고 알려주시기도 했답니다~


오늘 밥상에서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여러번 강조한 공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주 밥상은 빨래골 마을사랑방 '수다'에서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밥상을 하는 수유1동에 
새로 빨래골 마을사랑방 '수다'가 생겼는데
거기에 마을식당이 있습니다~
조리, 봉사자 여건상 첫주엔 수다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수다에서 진행하는 것을 
노인분들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첫주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수다로 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오늘 공원에 많은 분들이 안오셨기때문에
문자, 메뉴판에 계속 안내드릴 예정이랍니다 ㅎㅎ


메뉴는 한우미역국, 밥, 무생채였습니다
역시나 맛이 좋아 완판! 했습니다~
오늘 식사 40인분, 포장 28인분, 
봉사자 4명, 총 72인분 나갔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조리장 박점심님 감사합니다
지원 봉사 강북주거복지센터, 새날교회 김새해, 
가호옥, 김홍녀, 두루 실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엔 카레라이스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두루두루배움터
#강북주거복지센터
#한우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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