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공동체 상영회 18일 두루는 강북노동인권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공동체 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라는 다큐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교육권, 탈시설화를 주장하며 출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집회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집회로 지하철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출근을 방해한다, 시험에 늦었다며 등등 갖은 이유로 혐오와 욕설을 쏟아냅니다. "젊은이들이 욕을 하고 조롱 모욕을 하는데.. 참기힘듭니다. 젊은이들 사이에 '공정이라는 우상'이 생긴 것 같아요" - 장차연 박경석 대표 대화 중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갖은 욕설을 듣고 참아내는 시위참여자분들이 안타까웠고 우리도 똑같은 시민이라고 말씀하실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리는 집회로 잠깐 불편함을 느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