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130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2. 12. 1. 16:44

11월 21일
130회 월요노인밥상
'닭볶음탕'

오늘은 11월 노인 생일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지원단체 봉사자들은
밥상 시작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생일물품과 밥상물품을 옮겼구요~
푸릇푸릇한 잔디가 깔려진 
수유일공원 한가운데서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11월 생일잔치를 시작하기 앞서서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11월 생일자 노인들이 오셨는지 확인했습니다
수유일공원에 생일대상이 3명인데 두분만 오셨더라구요~ 
그대로 진행할려고 했지만!
현장에 11월 생일 노인분들이 두분이 더 계셔서
총 네분이 생일잔치에 함께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수유일공원에 앉아있는 노인들과 
손가락 초를 만들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구요~
우대표님이 생일자 노인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을 드렸습니다
생일자 노인들에게는 떡, 두유, 예쁜 꽃을 드렸어요~
예쁜 꽃을 세명분만 준비해서 다른 한분에게는 
수건과 양말을 드렸답니다 ( 이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ㅋㅋ)
다시한번 김애순, 안소자, 이정순, 박행복 어머님
생신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생일잔치를 함께 축하한 노인들에게 
떡과 두유를 나눔했어요~ 
그러나 떡을 나눔하는 과정에서 
생일잔치를 축하하지 않는 분들도 
받을려고 해서 봉사자들이 난감했답니다(ㅠㅠ)
그래도 함께 축하하신 분들을 기억해서 나눠드렸어요~

오늘은 위대한 교회에서 쌀과 과일을 밥상에 기부해서
그 쌀로 밥상 밥을 지었고, 과일들 중에 
귤이 후식으로 나갔습니다~
이번엔 과일말고 또다른 후식이 있었는데요~
산수유 카페에서 판매예정인 비건초코쿠키를 곁들였습니다
비건이라서 버터는 안들어갔지만, 초코가 많아 달달하니
노인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여기에 김장김치와 주메뉴인 닭볶음탕까지..
오늘도 감사하게 느껴지는 푸짐한 밥상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구성도 좋고 맛도 좋으니 소문이 났는지
 새로 오신 분들이 계속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함께 정해놓은 밥상규칙들을 잘 모르시고
소란스러워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밥상 봉사자들과 대처하는 방법이나 보완점을 
이야기 나누어 12월부터 개편할 예정입니다~

오늘 식사 55명, 반찬통 22인분, 봉사자 10명, 총 87인분나갔습니다. 맛있는 점심 준비해주신 조리장 박점심님 감사합니다. 지원단체 두레생협 남미희 권대익 정인숙 우은정 적야 윤정현, 김홍녀, 두루실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월요노인밥상은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702-540769, 두루두루배움터
*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다음주는 제육덮밥입니다~
기대 많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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