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회차 월요노인밥상

12월 5일
132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오늘은 한파로 인해 아침부터 무척 추웠습니다
무려 영하 6도,7를 왔다갔다하는 기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추운 날씨에 노인분들이 공원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ㅠㅠ
(추운 곳에서 식사하면 잘 체한다고 하네요 ㅜ)
그래서 지원단체 봉사자들이 따뜻한 국물을 
따로 준비할까, 오늘부터 도시락통으로 할까등 
여러방면으로 배식 하기 전에 얘기를 나눴습니다~
결국엔 미리 반찬통 포장 공지를 안했으니,
오늘까지 식사하고 다음주부터 포장만 한다고 
노인분들께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공원에 나간 우대표님이 다음주 반찬통 안내와 더불어
다다음주 일요일 (12월 18일) 12시 30분에
강북나눔돌봄센터에서 동지맞이 
팥죽 무료나눔을 한다고 말씀드렸구요~
그리고 그 센터에서 후원해주신 달력들이 
오늘 받아갈 물품이라고 알려드렸어요~
그래서 샘플용을 지나가다보시라구 나무에 걸어두었구요
노인분들이 달력을 보더니 되게 좋은 달력이라구 
여러개 들고 가고 싶다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ㅎㅎ

오늘 메인메뉴는 카레라이스 였는데 지나가면서 노인분들이 칭찬해주실 정도로 맛있는 카레라이스였습니다~
거기에 적절하게 잘 익은 김치와 후원받은 사과 통으로 한개씩 드렸습니다~

영하권의 추운날씨 였음에도 불구하고 
배식할 때쯤 햇빛이 내리쬐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조금 따뜻해진 날씨로 많은 분들이 식사 및 포장하러 오셨어요~
오늘 식사 45명, 반찬통 35인분, 봉사자 8명 총 88인분 나갔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박점심 조리장님 감사합니다. 지원팀 주민협의체 김홍녀, 이경숙, 김영선, 두루실무, 새날교회 윤정현님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주 메뉴는 진한 국물이 일품인 오리육개장입니다
그리고 담주 밥상 끝나고 봉사자들과 함께 
월요밥상 송년회 나들이를 다녀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월요노인밥상은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702-540769, 두루두루배움터
*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