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133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2. 12. 16. 14:01

12월 12일
133회 월요노인밥상
'오리육개장'

요즘 코로나와 감기가 유행하고 있는 나날입니다
그중, 저도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 중이에요 ㅠ~
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에 면역력이 떨어지나봅니다
젊은 사람도 이렇게 약해지는데..
공원에 계시는 노인분들이 조심하셔야 할텐데..
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ㅜ
그래서 이전 밥상은 밖에서 밥을 먹는 것과
포장을 같이 진행했지만, 따뜻해지는 봄 이전까지
반찬통만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포장만 하는 것은 월요노인밥상 시즌투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 진행하는 과정인데요~
이번 시즌투에 새로 오신 분들은 
포장만하는 것에 대해 익숙하지 않으실 것 같아서 
여분의 통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배식 물품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서
오랜만에 봉사자들은 밥상 시작 전에 
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ㅎㅎ

포장의 표나눔은 이전과 동일하게 
색깔 표에 맞는 분들이 나오시게 했구요~
그대신 예전에는 우대표님이 색순서를 
랜덤으로 불러서 하셨는데 이번에는 
공평하게 제비뽑기로 색순서를 정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하니 노인분들도 불만이 없고 즐거워하셨습니다~

노인분들이 줄 서서 오리육개장 포장 가지고 가실때 
김현정님이 후원한 도라지배즙과 
김새해님이 후원한 포도즙을 각각 하나씩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반찬통 86인분, 봉사자 12명, 총 98인분 나갔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박점심조리장님 감사합니다. 지원팀 환장 , 강북마을, 새날교회, 두루실무, 김홍녀님 수고 많으셨어요~

이번 밥상 끝난 뒤에는 수고한 월요노인밥상 봉사자들과
북한산 아카데미하우스로 가서 송년회 나들이를 했는데요~
맛있는 빵과 커피를 먹으며 내년 계획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들이가 끝나고 수유일공원으로 돌아와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습니다~
밥상 노인분들이 올해도 하면 
좋겠다고 제안해주셔서 주민들이 
십시일반 여러가지 모아 이쁘게 꾸몄습니다
특히 밥상 자주 이용하시는 강관구 아버님이 
전구 달아주는 열일 해주셨답니다 ㅎㅎ
덕분에 안전하게 끝낼 수 있었어요~

이제 앞으로 동지맞이 행사가 두개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나눔돌봄센터에서 이번주 일요일(18일)
에 수유일공원에서 동지팥죽 무료 나눔행사를 합니다~ 
다른 하나는 두루에서 다음주 목요일 (22일) 에 
동지맞이 노인윷놀이대회를 하구요 ㅎㅎ
두 행사 모두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월요노인밥상은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702-540769, 두루두루배움터
*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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