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움청카 청소년 축제

2월 18일(토)
2023 움청카 청소년 축제

지난주 토요일,
빨래골 청소년 공간 '모락'에서
2023년 움직이는 청소년 카페 청소년 축제를 했습니다
연대단체들의 봉사자들은 미리 모여서 모락을 꾸몄구요~ 
이후 게임미션 중 하나인 보물찾기를 진행하기 위해
종이를 열심히 숨겼습니다

시작 전에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매월 청소년 오디션을 통과한 청소년들의
공연 리허설을 했습니다~
그중 한 친구는 토요일이 리허설이고 
일요일에 공연하는 것으로 헷갈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맘을 편하게 먹고 있다가 
갑자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ㅎㅎ

4시, 지하에선 공연 청소년들이 리허설을 계속 했구요~
1층에선 오는 청소년들을 맞이했습니다~
모락 명부작성과 쿠폰 스티커를 붙이는 걸 안내하고,
축제 미션 스티커 쿠폰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번에 3가지 미션의 성공스티커를 다 받으면
모락 3천원 이용권을 교환해 주기로 했답니다~
설명을 마친 뒤에 밥버거와 두유를 주었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운뒤
본격 미션 시작 시작전에 보물 찾기를 했습니다
지하1층부터 4층까지 (2층빼고) 
종이쪽지를 숨겨놨는데요~
종이쪽지는 나중에 경품추첨이나
미션할때 중요한 쪽지랍니다 
그리고 각자 한장만 찾을 수 있어요~
그랬더니 청소년들이 더 좋은 쪽지를 
찾을거라고 열심히 찾더라구요~
쪽지 찾았지만 좋은 쪽지로 보이는것과 바꾸기도 하구요 
찾은 쪽지가 좋을지 안좋을지 모르는데도 말이에요 ㅎㅎ

3층에서 잰말게임, 4층에서 음율게임을 했습니다
잰말게임은 시간안에 '간장공장장은~'
이런 문장을 빠르게 말하는 게임이고
음율게임은 '버킷리스트' 단어를 하나씩을
음을 높여 말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어려워하면서도 즐겁게 참여했어요~

5시 20분엔 지하로 내려와서
아까 찾은 쪽지로 문장이어 만들기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 뒤엔 강북구 움직이는 청소년 카페의 
10년 역사와 관련된 영상을 다함께 시청했구요~
영상 퀴즈를 내서 맞힌 청소년들에게 
선물도 주었습니다ㅎㅎ

6시엔 3명의 청소년들이 공연을 했구요
노래 2명, 피아노 1명이었습니다
그중 피아노 1명과 노래 1명이 고른 곡이 겹쳐서
즉석 듀엣을 하기도 했답니다 ㅎㅎ
'백아-첫사랑'이라는 곡이었어요~
떨지않고 훌룡히 공연을 마친 친구들에게 
박수를 주고 싶어요👏👏

다음 움청카는 3월 15일 오후 6시(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일 모레 7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노동토크가 있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