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182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3. 12. 28. 16:44

월요노인밥상 시즌2 182회차
2023.11.20

설탕을 넣지 않고 사과 배를 갈아 넣은 제육볶음의 단맛이 침샘을 자극한 것인지 밥 한그릇 더 달라시는 분이 많아요.
오늘도 월요노인밥상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밥을 많이 하다보니 뜸이 조금 덜 들어 뜸 들이기 더 필요했고 시간 늘이기는 제 담당~
이런 저런 알림과 대화로 소통합니다.

12월16일 윷놀이
12월29일 1회 빨래골노인문화제 & 송년회
다음주엔 생일축하~

내일 11월21일 있을 반려식물전시회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이래저래 여기는 "노인돌봄플랫폼"
월요노인밥상으로 시작하여 윷놀이 걷기 에어로빅 영화상영 문화제 반려식물전시 등 여러 일들이 노인들 눈과 귀 마음을 '호강'시키고 있습니다.
내 부모 같은 노인들이 건강하게 웃으며 지내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에피소드1. 
요양보호사와 함께 공원에 나오시는 남성분인데... 나중에 온 요양보호사와 함께 어깨에 매고 있던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이리저리 찾아 다녔습니다.
노인들은 우리 공원에는 누가 가져가지 않는다며 잘  찾아보라고 해 주시며 한 분은 함께 찾아 다닙니다. 결국~~~ 이리저리 찾다가 등잔 밑 어두웠던가 본인이 앉았던 곳에 고이 벗어 둔걸 찾았답니다. 
"노인들이 그래요~ㅎㅎ"
(지켜보던 한 노인의 말)
일상입니다.

이번주 결산
식사 54인분, 반찬통 47인분 그리고 봉사자 10명.
모두 111인분 드셨어요~
봉사는 서울북부두레생협, 박성규, 김홍녀, 가호옥, 남선진님  참여했습니다.
십시일반은 남미희, 자원순환 환장~
물품후원 성도교회 추수감사과일, 한길교회 추수감사과일, 정우회 김장김치.
모두 고맙습니다. 복 받으시길 빌어요.

다음주 183회차는 11월27일 생일축하와 함께 한우미역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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