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귀똥 상미입니다. 오늘은 좀 더 가슴속이 벅차오르네요.
우리 어머님들
평생 자식 뒷바라지에 아버님들 챙기시느라
나를 위해 꽃한송이 사보셨을까요?
월요노인밥상 식구들이 전달하는 장미 한송이 받으시며
소녀처럼 좋아하시네요.
너무 행복하시며 흐뭇해 하시는 표정을 보니
가슴한쪽이 또 아련해 옵니다.
월요노인밥상에서도 여성의 날을 준비했습니다.
여성의날도 알려드리고 직접 한송이씩 전달해드렸습니다.
장미한송이에 행복하게 웃으시는 어머님들과 아버님들을 봬니
너무 뿌듯하고 감사하기 까지 합니다.
어떤 아버님께서는 92살 애인 가져다 드린다며 ㅎㅎㅎ
주름진 손마다 들려있는 장미한송이
장미 한 송이에 우리 모두 행복했고, 마음은 부자였습니다.
우리는 또 다시 내년을 기약합니다.
어머님들 건강하세요
아버님들도 건강하시구요
건강히 최고입니다.
어머님들께 장미 나눔할수 있도록 꽃 값 후원해주신
차재혁 코디네이터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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