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개장 2

151회차 월요노인밥상

4월 17일 151회차 월요노인밥상 '닭개장' 오늘은 우대표님이 공원에 일찍 나가 노인분들 곁에 앉았습니다 함께 인터뷰형식으로 이야기하셨어요~ 일일 인터뷰하는 분은 전용옥님! 이었습니다 그 분에게 본인 나이, 밥상 시간, 메뉴 등 여러가지 물어봤는데 "몰라요~"라고 얘기하는 게 많으셔서 '몰라요' 라는 별명을 붙여드리기도 했답니다 ㅎㅎ 그 와중에 알아낸건 47년생 잔나비띠라고 하시네요 인터뷰 대상자의 특권으로 밥도 일찍 드셨습니다~ 이 과정을 본 분들이 많으니 다음주엔 인터뷰하고 싶은 분들이 생겨날듯 싶어요 ㅎㅎ 메뉴는 닭개장과 김치였습니다 이번 닭개장은 박점심 조리장님이 무려 3일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었어요~ 그만큼 노인분들도, 지원하는 봉사자들도 모두가 만족한 밥상이었답니다..

116회차 월요노인밥상

8월 15일 116회차 월요노인밥상 '닭개장' 먹구름이 잔뜩 낀 오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비가 쏟아질까 처마 밑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간절히 바란 결과인지 ㅎㅎ 봉사자들 땀을 식혀줄 시원한 바람만 불었답니다 그래서 원래 하던 곳에서 배식을 했습니다~ 밥상 전에 8월 생신이신 노인분들 대상으로 생신잔치를 했습니다~ 8월 생일자 분들을 한명씩 앞으로 불렀어요 부르다가 새롭게 등장한(?) 남자 노인 두분이 8월 생일이라고 수줍게 말씀해주셨어요 ㅎㅎ 그래서 박경은님, 이원해님, 장호철님이 8월 생일자 노인으로 나오셨습니다~ 미리 문자 보낸 분 중 순남철님은 코로나 확진으로 못나오셨어요 ㅠ 그래서 격리 해제 후 선물을 드릴 예정입니다~ 8월 생일자 노인들을 수유일공원에 모인 분들과 손가락 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