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덮밥 6

168회차 월요노인밥상

8월 14일 168회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오늘은 매월 두번째주 봉사하러 오시는 분이 코로나에 걸려서 다른 날보다 봉사인원이 적은 날이었습니다ㅜ 그래서 짐을 천천히 나르고자 시작시간보다 일찍 시작했구요~ 그 과정 중에 월요노인밥상 이용하는 노인 중 한명인 우희선 어머님이 도와주셨어요~ 책상, 식탁보 깔고.. 이렇게 봉사자 역할을 해주셨답니다 ㅎㅎ 덕분에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주 밥상 장소인 수다식당까지 못 올라오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못 뵙고, 제가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더 오랫동안 못 뵈었던 분들도 있었는데요~ 그런지 노인분들이 헬쑥해졌다는 분, 키가 더 커진 것 같다며 우대표님 키 가져가서, 우대표님은 작아지고 제가 큰 것 같다는 얘기를 하셨답니다 ㅎㅎ 수유일공원 처..

165회차 월요노인밥상

7월 24일 165회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어제 많은 비가 오던게 꿈 같은 밥상의 오전이었습니다 수유일공원에 햇빛이 내리쬐더라구요~ 비가 안와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더이상 말하기도 입 아픈 밥상 매직..ㅎㅎ 입아프지만 매주 말할 예정이랍니다~ 매번 밥상때마다 날씨 좋으니 놀라워서요~ 반대로 비가 안오니 덥고 습해서.. 노인분들의 부채질이 계속되었습니다 비가 안오는게 장단점이 있네요~ 오늘은 이번주에 저희 모르게 돌아가신 분이 없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간혹 공원에서 보이다가 안보이시면 대부분 돌아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못 챙긴 분이 있는지, 여쭤보았구요~ 다음주 한우미역국을 먹는 생일 잔치를 안내했습니다 노인분들이 지나가다 생일선물함에 7월 생일자 노인을 위한 선물을 후원하시더라구요~ 점점 든든해지는 7..

147회차 월요노인밥상

3월 20일 147회차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밥상의 오전은 이제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갈정도로 날씨는 따뜻했습니다 그대신 미세먼지가 가득한 밥상의 오전이었습니다 입안이 텁텁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많더라구요 ㅜ 하지만 멈추지 않는 노인밥상입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이렇게 미세먼지가 많으나 멈추지 않습니다 노인분들이 월요일만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죠 ㅎㅎ 오늘은 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4월 10일(월)에 하는 월요노인밥상 150회 맞이 잔치에 대해 노인분들에게 설명해드렸습니다~ 수유1동에 새로 생긴 공간인 빨래골 마을식당 '수다'에서 마을잔치로 진행할 예정이라구요~~ 기본음식과 잔치음식 (떡, 수육, 식혜 등등) 이렇게 드리면서 함께 공간 소개도 할 예정이랍니다 그날은 노인분들만의 마을식당 공간 개소식 처..

138회차 월요노인밥상

23년 1월 16일 138회차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오늘은 밥상에서 떡국떡을 팔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밥상을 자주 이용하시는 노인분이 떡국떡을 언제 팔건지 여쭤보셔서 이번 밥상에서 판매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떡국떡은 시장물가보다 싸게 판매해서 노인분들에게 인기만점이랍니다ㅎㅎ 매년 떡국떡에 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올해도 쌀후원을 받아 떡국떡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쌀 후원은 우대표님 아버님, 삼양신협이사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ㅎㅎ 후원받은 쌀을 가지고 떡집에서 떡을 맞췄는데요~ 지금 설명절 대목이라 떡집이 바빠 포대자루에 통으로 담겨 왔더라구요~ 그래서 밥상 봉사자들이 일찍모여 떡국떡을 1kg 씩 포장했습니다 ㅎㅎ 떡담고, 저울로 1kg 맞추고, 묶고.. 체계적..

134회차 월요노인밥상

12월 19일 134회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밥상이 있는 아침은 기온이 영하 10도 언저리를 웃돌고, 패딩을 여며도 추웠습니다 이런날씨는 노인분들도 걱정되었지만 함께하는 지원 단체 봉사자들의 건강도 염려되었는데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반찬통 포장으로 진행하고 있는게 다시 한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상 시작전, 11시에 12월 노인생일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노인 생일잔치를 시작하기 앞서서 우대표님이 12월 생일에 해당되시는 노인분들을 차례로 불렀습니다~ 부르는 와중에 노인분들의 생일 명단이 정확하지 않아서 작은 소란이 있었습니다 ㅠ 앞서 대부분 노인분들의 생신은 음력으로 되어있어서 저희는 양력으로 계산해 축하드리는데요~ 그런데 한 어머님의 생신이 음력으로 12월 1일인데 양력을 잘못 계산해 1월..

113회차 월요노인밥상

7월 25일 113회차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과 미역냉국' 장마가 끝난 뒤라 맑은 하늘이 사람의 기분은 좋게 만들었지만, 한여름을 알려주는 듯 햇빛이 쨍쨍하고 뜨거웠어요(ㅠㅠ) 그 열을 그대로 받아 밥상 전, 조리하는 곳은 조리열기와 더불어 찜질방처럼 뜨거워졌습니다.. 뜨거운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선풍기와 에어컨을 같이 못 틀어요.. 그래서 일일 조리원 두분이 그 속에서 땀 흘려가며 고생 많이 하셨답니다👏 심지어 제육용 고기 썰다가 손을 베이는 일까지.. 더운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밥상 전 조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배식담당인 저도 땀을 많이 흘릴 기분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오늘 봉사자 16분이나 오셨어요 ㅎㅎ 주거복지센터 네분, 지나가다 도와주러 오신 두레이사님, 강북마을사무국 네분 등등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