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일상

두루와 마을배움터 활동

두루두루배움터 2022. 4. 14. 14:46

'책놀이와 소떡소떡 그리고 고구마 맛탕'

두루에 마을배움터 활동으로

유현초 3학년 아이들 6명과 선생님이 왔어요~

마을배움터 일일 선생님은 두루의 주옥쌤이 맡으셨구요

저는 보조를 맡았습니다~

진행내용은 책을 읽고 책 안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 활동이었어요~

주옥쌤이 먼저 두루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설명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돌아가면서 소개를 하고

여우를 만난 소금장수를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신나서 떠들다가도

활동이 시작하니 금방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질문하기도 하고 잘 따라와주는 모습을 보여

기특하기도 하고 귀여웠어요 ㅎㅎ

책을 읽고 쉬는 시간에는 두루를 뛰어다니면서

두루의 물건들에 대해 엄청 궁금해했답니다~ 신기한가봐요 ㅎㅎ

책읽기 활동이 끝나고 책에 나온 재료들을 가지고

소떡소떡과 고구마 맛탕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과 칼은 위험하니 저희가 재료들을 준비해주면

아이들이 꼬치에 끼우고 소스만 발랐어요~

여기서 보조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ㅠㅠ

아이들이 올리고당으로 고구마를 버무리기 전에

고구마를 구워야하는데 몇개..아니 열개이상 태웠어요

다행히 바로 주옥쌤이 넘겨받아서 구우셨구요~

그래도 아이들이 가져갈 양이 남아 있었답니다 ㅎㅎ

두루에서 코로나로 인해 못 먹고

이쁜 봉지에 소떡소떡과 고구마맛탕을 포장해서 가져갔습니다~

아이들이 이 활동이 재밌었고 좋았길 바라며

오늘 글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