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135회 월요노인밥상
'소고기 떡국'
오늘은 밥상 시작 전, 노인분들과 함께
한방차를 마시며 몸을 따뜻하게 데웠습니다~
직접 갈은 대추와 생강, 계피로 푹 끓인 차인데요
진하면서 달달하니 맛있었고,
심지어 따뜻하기까지 해서
노인분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답니다 ㅎㅎ
다들 좋아하셨고 여러번 드신 분도 계셨어요~
인기가 좋아 다음주에 한번 더 드릴려고 합니다!
이번 메뉴는 소고기떡국인데요~
노인분들한테 밥상은 소고기를 한우만 써서
더 맛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어떤 어머님이 한우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하셨어요😂
그래서 국물색이 다르고
먹어보면 속일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ㅎㅎ
좋은 재료로 만들어 드릴려고
노력하는 밥상이라고도 말씀드렸답니다~
오늘따라 표를 구매할때,
2인분 이상 구입 안되는지
물어보는 노인분들이 많았어요~
소고기 떡국이 냄새도 좋고 맛있어 보이기도 했고 ㅎㅎ
한우가 들어간 진국! 떡국이어서 그랬나봐요~
그러나 2인분까지만 포장이 가능하다는
밥상에서 노인분들과 같이 정한 규칙이 있어서,
본의아니게 단호하게 ㅜ 안된다고 말씀드렸어요..
하지만 김홍녀님이 떡국을 반찬통에 담아줄때,
3인분같은 2인분을 퍼주셔서
다들 만족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늘 반찬통 65인분, 봉사자 9명, 총 74인분 나갔습니다~
맛있는 떡국 준비해주신 박점심조리장님 감사합니다. 지원팀 강북주거복지센터, 두루실무, 김홍녀님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올 한해 같이 봉사해주신 분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는 1월 2일,
새해 맞이 소고기 떡국을 한번 더 합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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