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169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3. 8. 22. 14:49

8월 21일 
169회 월요노인밥상
'한우육개장'


입추가 지나면서
늦은 오후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밥상 하는 시간대, 낮엔
햇빛이 쨍쨍해서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정도로 덥더라구요ㅜ
이 더위는 조리하는 공간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100인분 가까이 뜨거운 음식을 만들다보니
열기가 장난아니었구요..
그리고 조리공간 여건상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찜통더위에 조리장님이 매번 고생하고 계시답니다~ㅜ
그래서 조리장님이 좀더 쾌적한 공간에서 조리할 수 있게
여러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좀 더 변화 하는 조리 공간 기대해주세요 ㅎㅎ


요즘 새롭게 밥상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오랜만에 밥상을 다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마다 다른 단체들이 봉사하는데 
단체들이 어떤 단체인지 소개하셨구요
밥상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특히, 힘쎄고 악착같은 사람이 먼저
먹는게 아니라 누구나 순서에 맞게
차례로 먹는다는 말이 인상깊었답니다
이 말대로, 공평하게 진행되니 노인분들이 
밥상을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


이번 메뉴는 한우사태가 듬뿍 들어간 한우육개장이었구요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무생채도 있었습니다
한우육개장이 시중에선 가격이 비싸서 먹기 어렵지만,
밥상에선 2천원에 조리장님 솜씨로 맛있기까지 해서
노인분들께 제일 인기 있는 메뉴인데요~
맛있으니 먹고 포장하신 분들도 많았구요
그래서 잔반도 얼마 안나오고 조기 완판 되었답니다 ㅎㅎ
나중엔 못 드신 분들도 계셨어요 ㅜ
매번 한우육개장을 넉넉히 준비하는데 
인기만점이다 보니 이렇게 되네요..
다음엔 더 준비하는 걸로..!


이번엔 100인분 넘게 나갔습니다~
식사 42명 포장 60인분 봉사자 10명, 총 112인분 나갔습니다~
매번 맛있는 음식 조리해주시는 박점심 조리장님 감사합니다. 지원단체 두레생협 곽선숙 서정례 남미희 정인숙 우은정, 김홍녀, 가호옥 그리고 두루 실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는 8월 생일맞이 한우미역국이고
절편도 드릴 예정이랍니다 ㅎㅎ
기대 많이 해주세요~~

월요노인밥상은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702-540769, 두루두루배움터
*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두루두루배움터
#서울북부두레생협
#한우육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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