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주거복지센터 12

113회차 월요노인밥상

7월 25일 113회차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과 미역냉국' 장마가 끝난 뒤라 맑은 하늘이 사람의 기분은 좋게 만들었지만, 한여름을 알려주는 듯 햇빛이 쨍쨍하고 뜨거웠어요(ㅠㅠ) 그 열을 그대로 받아 밥상 전, 조리하는 곳은 조리열기와 더불어 찜질방처럼 뜨거워졌습니다.. 뜨거운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선풍기와 에어컨을 같이 못 틀어요.. 그래서 일일 조리원 두분이 그 속에서 땀 흘려가며 고생 많이 하셨답니다👏 심지어 제육용 고기 썰다가 손을 베이는 일까지.. 더운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밥상 전 조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배식담당인 저도 땀을 많이 흘릴 기분이 들었지만.. 다행히도 오늘 봉사자 16분이나 오셨어요 ㅎㅎ 주거복지센터 네분, 지나가다 도와주러 오신 두레이사님, 강북마을사무국 네분 등등 점..

104회차 월요노인밥상

5월 23일 104회 월요노인밥상 '한우육개장' 이제 봄이 다가고 한여름이 왔나봅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는 날씨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없고 조용할 줄 알았는데 수유일공원은 더위를 잊어버린듯 오전부터 활기찼습니다. 아침에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신나게 아침체조를 하고, 노인분들은 다같이 모여서 걷기모임을 하시더라구요~ 월요노인밥상도 그 기운을 받아 더웠지만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밥상 전에 우대표님이 배식과 잔반처리를 스스로 하는 것에 대해 노인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잔반처리도 직접 해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원래 표를 드리고 돈을 받는 방법으로 했었는데 지난 밥상때, 보기 안좋아 보인다는 피드백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돈통을 만들어, 노인분들이 스스로 돈을 내고 낸 분에게만 배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