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1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7

171회차 월요노인밥상

9월 4일 171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매 달 첫 주, 빨래골마을사랑방 '수다' 1층 마을식당에서 하는 월요노인밥상이 돌아왔습니다~ 한달이 금방 지나는 것 같아요~ ㅎㅎ 요즘 오전의 날씨는 바람은 선선하지만 햇빛은 무척이나 뜨거워 밖에서 먹으면 노인분들 체하실 것 같았는데요 이번엔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는 시원한 수다식당에서 드실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노인분들이 식당에서 더 만족하실 수 있게, 봉사자들은 지난달에 나왔던 보완점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 했답니다 ㅎㅎ 이번 밥상엔 강북구 주민대회 요구안 선정 투표를 받는 분들이 왔었는데요~ 심의회의를 통해 나온 10개의 요구안 중에 강북주민이 생각하기에 필요한 요구안 1개를 투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우대표님이 노인분들에게 설명하셨구요~ 밥먹기..

162회차 월요노인밥상

7월 3일 162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월요노인밥상은 수유1동에 새로 생긴 빨래골 마을사랑방 '수다' 1층 마을식당에서 진행했습니다~ 매월 첫째주에 수유1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봉사를 하러 오시는데요~ 이젠 봉사자들이 마을사랑방에서 카페를 운영해 앞으로 수유일공원 밥상 참여가 어렵다고 합니다ㅜ 그래서 노인분들께 마을식당을 알리면서 카페 하는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고자 오늘은 수다의 마을식당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마을식당에서 하는 첫 밥상을 기념해 조리장님이 멋진 조리복을 입고 오셨어요 ㅎㅎ 식사인원이 적은 관계로 표는 안드렸고 봉사자들이 일일이 식판을 날랐습니다 메뉴는 카레, 밥, 무생채, 초당옥수수였구요~ 초당옥수수는 제주도에서 왔고 이규상님이 후원해주셨답니다 노인분들께는 각 2개씩 드렸..

158회차 월요노인밥상

6월 5일 158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밥상 시작하기 전에 노인 서갑이님이 두루까지 올라와서 돈을 후원해주고 가셨습니다~ 매주 아내와 식사하려고 2인분씩 포장해 가시는 분입니다 이번에 밥상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5만원을 후원해주셨어요~ 시작하기 전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네요ㅎㅎ 공원에 나가서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생일선물함에 있는 후원 선물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카레라이스와 함께 먹을 디저트를 알려드렸어요~ 그건 바로.. 우대표님이 제주도에서 사온 감귤초콜릿이랍니다! 밥상 이용하는 노인분들이 다 드실 수 있게 초콜릿 수량도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공원에 내놓은 초콜릿이 날씨가 더워서 금방 녹더라구요 ㅜ 긴급 공지로 집에 가져가 냉장고에 넣어드시라고 알려드리기도 했답니다 오늘은 6월에 하는 행사들..

153회차 월요노인밥상

5월 1일 153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5월 1일은 노동절이고 대부분 사람들에게 쉬는 날이지만 월요노인밥상은 쉬지 않고 했습니다 저희 월요노인밥상은 공휴일 상관없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쭉 진행한답니다 ㅎㅎ 매주 월요일을 기다리는 노인분들이 있기때문이죠~ 밥상 시작하기 전, 아침부터 자유마을 사람들이 수유일공원 무대에 자리를 깔았어요ㅜ 그 사람들은 공원이용 하는 노인분들에게 전쟁찬성, 북한은 적, 주민자치회 빨갱이등의 내용이 담긴 서명지를 받고 떡과 중고옷 나눔을 하였습니다 보다 못한 봉사자들 몇명과 우대표님은 수유일공원으로 출동했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만든 공간(수유일공원 무대)에서 이상한 활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고 진행한다면 밥상하는 날과 겹치지 않게 해달라고 제안했어요~ 노인분들..

149회차 월요노인밥상

4월 3일 149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지난주엔 활짝 핀 봄 꽃에 이제 봄인가하고 놀랐었는데, 일주일새 금방 여름이 왔나봅니다~ 이제 옷을 더 얇게 입어야 할 정도로 더운 기온이더라구요 벌써부터 여름이라니 놀란 마음도 잠시, 다행히 화요일 오후부터 비가오며 선선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가 오면, 꽃들이 다 지는 것을 생각하니 아쉽기도 해요 ㅜ 오늘, 밥상 때 마지막 봄 꽃을 누려야 할듯 싶네요 ㅎㅎ 오늘은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다음주에 있을 150회 맞이 월요노인밥상 마을잔치를 노인분들께 안내해주셨어요~ 기본 음식으로 잔치국수를 드리고 돼지고기 앞다리살 수육과 백설기, 식혜, 과일을 드릴예정이라고 알려드렸어요~ 그리고 밥상 끝나고 봉사자들과 다음주에 어떻게 할지 계획을 짰습니다 살짝 알려드리..

145회차 월요노인밥상

3월 6일 145회차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겨울은 가고 완전한 봄이 왔나봅니다 10도를 웃도는 높은 기온과 따뜻한 햇빛이 내리쬐는 밥상 오전이었어요~ 수유일공원엔 곧 봄 꽃도 필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3월 2일부터 6일까지 다녀온 베트남 여행기를 노인분들에게 짧게나마 말씀해주셨구요~ 배식때는 베트남에서 사온 g7 믹스 커피를 드린다는 것을 말해주셨어요~ 사실 노인분들 드릴려고 달달한 건망고도 사오셨는데 모두 나눠주기엔 양이 적어서, 대신 봉사자들이 맛있게 나눠먹기로 했답니다 오늘따라 표를 빨리 나눔하길 원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인기만점 카레라이스가 빨리 매진될까 그러셨던 것일까요?ㅎㅎ 다행히 오늘은 걱정없이 먹을 수 있게 노인밥상 이용하는 분들 다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한..

141회차 월요노인밥상

2월 6일 141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오늘은 겨울 추위로 멈췄던 배식을 다시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날에 우대표님이 노인분들께 입춘이 지나면 다시 배식 겸 포장으로 바꾼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래서 입춘(2월4일)이 지난 오늘! 공원에서 먹는 것을 다시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입춘이 지나서 일까요? 다행히 날씨가 따뜻하더라구요 ㅎㅎ 공원에서 노인분들이 밥을 체하지않고 잘 드실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에요~ (노인분들이 추운데서 먹으면 잘 체하신다고 합니다) 오전에 우대표님이 워크샵을 가신 관계로 제가 마이크를 들었구요~ 앞으로 배식 진행 방법, 반찬통 포장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렸어요~ 그리고 우대표님이 안계신 이유와 함께 이번 밥상은 양해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ㅎㅎ 노인분들이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