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170회 월요노인밥상 '한우미역국' 비가 내리는 밥상의 오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엔 밥상만 하면 비가 그친다는 월요노인밥상 매직은 없었습니다 11시~12시 사이에 비가 그친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비는 계속 왔구요~ 그래서 봉사자들은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 짐을 날랐고, 생일잔치와 밥상은 차양과 미니 천막 밑에서 진행했습니다 밥상 하기 전에, 8월 노인생일잔치를 했습니다 원래 총 5명이지만, 2명만 오셨습니다 귀여운 생일 꼬깔모자 씌워드렸구요~ 연세가 76살, 75살이라고 얘기주셨는데 전혀 그렇게 안 보이시더라구요ㅎㅎ 수유일공원에 앉아있는 노인들과 손가락 초를 불며 노인 두명을 축하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대표님이 모두를 대표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을 드렸습니다 생일자 노인 두명에게 이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