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125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2. 10. 24. 16:58

월요노인밥상 시즌2 125회차
2022.10.17

날은 찬데 오히려 시원하다. 오늘 아시아주민운동 50년 행사 개막식인데 거기엔 차리샘 보냈다.

차리샘 앞으로 미래니까ㅎㅎ

10월생일 축하를 11시에 먼저 가졌다.
기다리는 동안 음악감상. '10월의 어느 멋진 날' , '잊혀진 계절' 노래가 딱 어울리는 날씨. 한 분이 나와 축하 노래도 불러 주신다. 풍성한 생일축하~ 손가락 초를 세웠다 꺽었다 연습도 해보고...

이제 드디어 고깔을 쓰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른다. 
총 다섯 분인데 두 분만 시간에 나오셨다. 혼선은 10월 생일이라 나오시는 분이 계신데 음력이라 다음달을 기약해야 한다는 것.
만수무강을 빌며 절 넙죽드리는게 생일축하 시간 내가 할 주요 임무다ㅎㅎ

오늘 밥상은 너무 바쁘다. 차리샘 빈자리인가?
평소보다 많은 60명식사 20인분 반찬통 나갔다. 늘푸른교육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기른 호박으로 호박죽을 쒀 왔다. 먹고 남을 만큼 많이...
호박죽까지 나눈다는 소문에 더 많이 오신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복닥거리며 나눈 밥이 모두 80그릇. 봉사자 식사까지 합하면 도합 86그릇이 오늘 밥상에서 나눠졌다. 
오리육개장이 얼큰하고 든든하여 추운 날씨에 도움이 되었는지 식사후 대화가 활기차다. 싸우는 줄 알았다ㅋㅋ

오늘 봉사는 서울북부두레생협에서 진행했고 늘푸른교육센터와 두루두루배움터 함께했다. 새날교회 윤정현교우, 동네 친구 우은정도 함께~
설거지 양이 평소 두배여서 특히 많이 애썼다.
이번주 십시일반후원은 두루두루배움터- 이미 복 받은 공동체 복 더하시라~ㅎㅎ

다음주 126회차는 진짜 한우 넣은 미역국 뜨듯한 한그릇 같이 나누는 밥상공동체로 간다아~
병원에 입원하신 분, 퇴원 하신 분 100세 노인들 이야기 전해 듣는다.
노인분들 건강하게 다음주에도 뵙기를 소망하며~
이번주도 모두 애썼다. 박수우

#십시일반계좌
우리은행 1005 702 540769
두루두루배움터
(연말정산 기부금영수증 발급가능)



'두루의 활동 > 두루와 월요노인밥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7회차 월요노인밥상  (0) 2022.11.16
126회차 월요노인밥상  (0) 2022.10.24
124회차 월요노인밥상  (0) 2022.10.24
123회차 월요노인밥상  (0) 2022.10.05
122회차 월요노인밥상  (0)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