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회차 월요노인밥상

12월 11일
185회 월요노인밥상
'한우육개장'

밥상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어떻게 배식을 진행할까 고민했지만,
우리에겐 월요노인밥상 매직이 있었구요~
거짓말같게도 밥상 하는 시간에 딱 비가 그쳤답니다~
매번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

밥상 시작 전에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이번주에 있을 18회 동지맞이 
노인 윷놀이전통놀이대회를 안내했습니다
일정과 게임 진행 방법, 어묵탕을 먹는다는 것,
그리고 신발 잘 던지는 꿀팁을 알려드렸습니다
직접 해보니 우대표님 털슬리퍼가 멀리가서
그걸로 진행될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시간이 남아서 비가 내리는 날 듣기 좋은 곡
'심수봉-그때 그사람'을
공원에 앉아있는 노인들과 함께 감상했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우대표님은 노래 부르고 김홍녀님은
춤을 추셨답니다~ 다같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밥상 메뉴는 한우육개장이었습니다
역시나 인기만점 메뉴답게
먹고 맛있어서 포장하고 가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포장이 다른 날보다 훨씬 많았었어요~

이번 식사 42명, 포장 71인분 봉사자 8명 총 121인분 나갔습니다.
맛있는 식사 준비해주신 박점심 조리장님 감사합니다. 지원단체 수유1동 우리동네키움센터 김지애 이소연, 김새해, 김홍녀, 가호옥 그리고 두루 실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에 끝나곤 봉사자들과 
앞으로 밥상 진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요~
특히 밑에 군산아구찜 식당이 이사를 가게 되면서
메뉴판 현수막을 옮겨야한다는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메뉴판이 어디로 옮겨질지 기대해주세요 ㅎㅎ..

다음주 메뉴는 김치찌개입니다~

월요노인밥상은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702-540769, 두루두루배움터
*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수유1동우리동네키움센터
#한우육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