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200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4. 4. 11. 18:24

3월 25일
200회 월요노인밥상
'수육과 미역국'


200회를 맞이한 오전은 비예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월요노인밥상 매직이 있었구요~
밥상만 하면 비가 안온다는 마법이요 ㅎㅎ
거짓말 같게도 축하잔치할 때 비가 안왔답니다~


100회.. 150회 ..  축하잔치를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회가 왔네요 ㅎㅎ
그런 200회를 다같이 축하하자는 의미로 오랜만에
수유일공원에 나가서 잔치를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했던 지원단체들이 모여
배식준비를 도왔구요~
잠깐 다른 일정으로 없는 우대표님 대신,
처음에 김막례님이 건강체조로 노인분들 흥을 돋구었습니다
그리고 김홍녀님이 일일 막간 퀴즈를 내셨는데요~
그중 두루두루배움터 실무자 이름 맞추기 질문이 있었습니다
우대표님은 '우성우' 저는 '김찬이' 였답니다 ㅎㅎ


12시 30분,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선
1회부터 200회까지 함께한 
노인들과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구요~
여기서 함께한 지원단체들을 소개했고
다같이 '모두 다 꽃이야'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200회 잔치이자 생일잔치가 있는 날인데요~
생일자 두분이 나오셨고, 
다같이 손가락 초를 들고 생일축하노래를 불렀습니다.
우대표님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도 올렸구요~
3월 생일이신 두분, 다시한번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번 200회는 잔치답게 음식이 풍성했는데요~
잔치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돼지고기 수육과
박점심 조리장님표 황태미역국, 고구마 겉절이가 나왔구요~
거기에 이재경 김원일님이 후원하신 바나나와
200회 기념 맞춘 떡이 함께했답니다


공원에서 잔치가 끝난 뒤엔
지원단체들이 모여 201회부터 어떻게 할지 논의했습니다. 
결론은 201회부터도 진행한다! 였구요
보완할 점은 보완해서 201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201회부터 어떤 밥상이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번 밥상 식사 100명, 봉사자 50명.. 150인분 가까이 나갔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박점심 조리장님 감사합니다. 지원단체 강북주거복지센터, 강북희망네트워크, 새날교회, 서울북부두레생협, 수유1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자원순환환장사회적협동조합, 수유1동주민 가호옥님, 구미에서 온 장정민님 그리고 두루실무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회는 4월 한주쉬고 
4월 8일부터 수다식당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월요노인밥상은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702-540769, 두루두루배움터
*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월요노인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