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월요노인밥상

201회차 월요노인밥상

두루두루배움터 2024. 4. 11. 18:30

4월 8일 
201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지난 한주를 잘 쉬고,
월요노인밥상 시즌3, 201회를 시작했습니다
시즌2와 동일하게 빨래골마을사랑방 수다식당에서 하고
11시 30분 부터 배식합니다~ 


이날엔 강북 fm에서 공개방송처럼 
라디오를 함께 해주셨는데요~ 이름하여 '밥상 라디오!'
아나운서인 진행자가 201회를 축하하였고
사연을 받아 노래를 틀어주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노인분들이 노인밥상에 대한 생각과
이때까지 맛있었던 음식들(비빔밥, 버섯덮밥 등)등 
여러가지를 또 알게 되니 재밌는 시간이었답니다
강북 fm의 밥상 라디오는 매월 한번씩 진행됩니다.
다음달엔 어떤 내용으로 찾아뵐지 기대해주세요~


이번 메뉴는 오랜만에 돌아온 카레라이스입니다
몇개월동안 하지 못하다가
원하시는 노인분들이 많아져서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싼 야채값으로 고민이 많은 메뉴랍니다 ㅜ
(후원 부탁드려요~ )
그래도 이번에 조리장 박점심님이 연구해서 밥상만의
영양만점 카레라이스로 만들었습니다.
노인분들 드시기 편하게 국처럼 만들었고, 
여러가지 야채와 돼지고기 볶음 고명까지 ㅎㅎ
거기에 나온 쫀득한 찹쌀밥을 함께 먹으면 조합이 최고!
먹고 나서 포장한 분들도 많았답니다~
심지어 새로 오신분들도 여러번 맛있다고 하고 가셨어요~
시즌 3에도 여전히 맛있는 박점심님표 요리입니다~


식사가 끝난 뒤엔
4월 추억의 영화 <효자동 이발사>를 다같이 관람했습니다.
감동코믹영화라는 세간의 평들처럼
다같이 웃고 말미에는 우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아들이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며 
끝나는 모습에 말이에요. 
대부분 처음 관람하셨는데, 만족한 영화입니다.
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영화가 끝나곤 밥상 봉사자 김홍녀님이 
간식으로 찬조한 돈으로 오예스를 사서 드렸습니다~

식사 50명 포장 45인분 봉사자 11명, 총 106인분 나갔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박점심님 감사합니다. 지원단체 수유1동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fm, 수유1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가호옥님 그리고 일일 봉사자로 함께 해주신 노인 세분, 두루 실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 메뉴는 
노인분들에게 맛있는 메뉴중 
떠오르는 샛별인 '버섯덮밥'입니다.
다음주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월요노인밥상은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702-540769, 두루두루배움터
*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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