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배움터 125

171회차 월요노인밥상

9월 4일 171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매 달 첫 주, 빨래골마을사랑방 '수다' 1층 마을식당에서 하는 월요노인밥상이 돌아왔습니다~ 한달이 금방 지나는 것 같아요~ ㅎㅎ 요즘 오전의 날씨는 바람은 선선하지만 햇빛은 무척이나 뜨거워 밖에서 먹으면 노인분들 체하실 것 같았는데요 이번엔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는 시원한 수다식당에서 드실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노인분들이 식당에서 더 만족하실 수 있게, 봉사자들은 지난달에 나왔던 보완점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 했답니다 ㅎㅎ 이번 밥상엔 강북구 주민대회 요구안 선정 투표를 받는 분들이 왔었는데요~ 심의회의를 통해 나온 10개의 요구안 중에 강북주민이 생각하기에 필요한 요구안 1개를 투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우대표님이 노인분들에게 설명하셨구요~ 밥먹기..

170회차 월요노인밥상

8월 28일 170회 월요노인밥상 '한우미역국' 비가 내리는 밥상의 오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엔 밥상만 하면 비가 그친다는 월요노인밥상 매직은 없었습니다 11시~12시 사이에 비가 그친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비는 계속 왔구요~ 그래서 봉사자들은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고 짐을 날랐고, 생일잔치와 밥상은 차양과 미니 천막 밑에서 진행했습니다 밥상 하기 전에, 8월 노인생일잔치를 했습니다 원래 총 5명이지만, 2명만 오셨습니다 귀여운 생일 꼬깔모자 씌워드렸구요~ 연세가 76살, 75살이라고 얘기주셨는데 전혀 그렇게 안 보이시더라구요ㅎㅎ 수유일공원에 앉아있는 노인들과 손가락 초를 불며 노인 두명을 축하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우대표님이 모두를 대표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을 드렸습니다 생일자 노인 두명에게 이쁜 꽃..

168회차 월요노인밥상

8월 14일 168회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오늘은 매월 두번째주 봉사하러 오시는 분이 코로나에 걸려서 다른 날보다 봉사인원이 적은 날이었습니다ㅜ 그래서 짐을 천천히 나르고자 시작시간보다 일찍 시작했구요~ 그 과정 중에 월요노인밥상 이용하는 노인 중 한명인 우희선 어머님이 도와주셨어요~ 책상, 식탁보 깔고.. 이렇게 봉사자 역할을 해주셨답니다 ㅎㅎ 덕분에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주 밥상 장소인 수다식당까지 못 올라오는 분들이 계셨어요~ 그래서 지난주에 못 뵙고, 제가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더 오랫동안 못 뵈었던 분들도 있었는데요~ 그런지 노인분들이 헬쑥해졌다는 분, 키가 더 커진 것 같다며 우대표님 키 가져가서, 우대표님은 작아지고 제가 큰 것 같다는 얘기를 하셨답니다 ㅎㅎ 수유일공원 처..

165회차 월요노인밥상

7월 24일 165회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어제 많은 비가 오던게 꿈 같은 밥상의 오전이었습니다 수유일공원에 햇빛이 내리쬐더라구요~ 비가 안와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더이상 말하기도 입 아픈 밥상 매직..ㅎㅎ 입아프지만 매주 말할 예정이랍니다~ 매번 밥상때마다 날씨 좋으니 놀라워서요~ 반대로 비가 안오니 덥고 습해서.. 노인분들의 부채질이 계속되었습니다 비가 안오는게 장단점이 있네요~ 오늘은 이번주에 저희 모르게 돌아가신 분이 없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간혹 공원에서 보이다가 안보이시면 대부분 돌아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못 챙긴 분이 있는지, 여쭤보았구요~ 다음주 한우미역국을 먹는 생일 잔치를 안내했습니다 노인분들이 지나가다 생일선물함에 7월 생일자 노인을 위한 선물을 후원하시더라구요~ 점점 든든해지는 7..

162회차 월요노인밥상

7월 3일 162회 월요노인밥상 '카레라이스' 월요노인밥상은 수유1동에 새로 생긴 빨래골 마을사랑방 '수다' 1층 마을식당에서 진행했습니다~ 매월 첫째주에 수유1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봉사를 하러 오시는데요~ 이젠 봉사자들이 마을사랑방에서 카페를 운영해 앞으로 수유일공원 밥상 참여가 어렵다고 합니다ㅜ 그래서 노인분들께 마을식당을 알리면서 카페 하는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고자 오늘은 수다의 마을식당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마을식당에서 하는 첫 밥상을 기념해 조리장님이 멋진 조리복을 입고 오셨어요 ㅎㅎ 식사인원이 적은 관계로 표는 안드렸고 봉사자들이 일일이 식판을 날랐습니다 메뉴는 카레, 밥, 무생채, 초당옥수수였구요~ 초당옥수수는 제주도에서 왔고 이규상님이 후원해주셨답니다 노인분들께는 각 2개씩 드렸..

161회차 월요노인밥상

6월 26일 161회 월요노인밥상 '한우미역국' 여름장마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는듯이 새벽부터 비가 내렸고 습도는 높아서 마치 물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밥상엔 날씨마법이 있어요~ 밥상 하기 전에 짐 옮길 때나 배식할때 신기하리만큼 비가 그치더라구요~ 심지어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까지 불었구요 ㅎㅎ 날씨가 좋지 않았다가 매번 밥상할때마다 좋아지니 글 보시는 분들은 놀라워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가 도와주는 월요노인밥상입니다~ 6월 노인 생일잔치가 있는 날이었는데 8명의 노인들이 다 나오시지 않았습니다 ㅜ 날씨가 좋지 않아서..아님 문자를 늦게 보내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딘가에 계실 6월자 생일 노인들 위해 다같이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6월 생일선물함..

2023년 16회 단오맞이 노인 윷놀이 전통놀이대회

6월 17일 (토) 16회 단오맞이 노인윷놀이-전통놀이대회 지난주 토요일, 수유일공원에서 두루는 16회 단오맞이 노인 윷놀이 전통놀이대회를 했습니다~ 오전부터 기온은 한여름 날씨인가 긴가민가 할정도로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그러나 윷놀이와 전통놀이를 하기 위한 노인분들의 열정을 더운날씨가 막진 못 했답니다 ㅎㅎ 접수할때 많은 노인분들이 줄을 길게 섰고 대부분 윷놀이와 신발던지기, 투호 3가지 게임 다 참여하셨어요~ 2천원에 모든 게임을 참여할 수 있어서 다 참여하시나 봐요 ㅎㅎ 신발던지기엔 25명이 참여하셨고, 남여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특히 몸이 불편한 노인분들은 과녁까지 신발을 던지기 어려웠지만, 지지대 역할인 주변 도움을 받아 과녁까지 신발을 무사히 던졌습니다 신발던지기를 한다니까 휠체어를 타셨는데..

160회차 월요노인밥상

6월 19일 160회 월요노인밥상 '비빔밥' 150회 마을잔치를 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60회가 된 월요노인밥상입니다~ 170..180..190.. 200회도 금방 올듯 싶네요 ㅎㅎ 지난 토요일 윷놀이 대회때 더워서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은 그보다 더 덥고 지치는 날씨였습니다 수유1동 기온이 34~35도더라구요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상은 쉬지 않습니다 수유일공원에 일찍부터 나와 기다리고 있는 노인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죠~ 이렇게 공원에 나와있는 노인분들을 보면 체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더운 날씨임에도 밥상을 기다리며 야외 의자에 앉아 계시니 말이에요~ 그 모습을 보니 오히려 봉사자들이 체력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밥상 구성은 비빔밥, 김치, 요구르트입니다 비빔밥엔 숙주, 당근, 호박,..

159회차 월요노인밥상

6월 12일 159회 월요노인밥상 '한우육개장' 주말내내 세차게 내렸던 비가 그치고 오늘은 화창한 날씨와 함께한 월요노인밥상이었습니다~ 날씨 좋고 메뉴도 인기만점 한우육개장이어서 노인분들이 많이 나오실 줄 알았는데요~ 아니 왠걸?! 무슨일인지 공원에 앉아 있는 노인분들이 얼마 없으시더라구요 ㅜ 매번 오시는 몇몇 분들도 안 보이고.. 무슨일인가 싶어 노인분들께 물어보니 수유역에서 하는 홍보관을 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노인분들이 안계신 이유가 납득이 되긴 했지만.. 노인분들이 좋아하는 한우육개장을 홍보관때문에 못 먹는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ㅜ 다음주엔 일정이 안 겹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바래봅니다~ 오늘은 이번주 토요일 11시에 있는 16회 단오맞이 노인 윷놀이전통놀이 대회를 한번 더 말씀드렸어요~ 그..

2023년 6월 두루두루배움터 소식지

안녕하세요~ 두루두루배움터 5월 활동 정리한 6월 소식지가 나왔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 지지 감사합니다. 어느새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입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일 가득한 6월 되세요~^^ -두루두루배움터 드림- [2023년 6월 두루두루배움터 소식지 링크] https://stib.ee/xKq7 2023년 6월 두루두루배움터 소식지 2023년 6월 두루두루배움터 소식지 stibee.com

두루의 소식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