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의 활동/두루와 연대 29

6.1 지방선거 강북정책연대 출범식

월요노인밥상 끝나고, 6.1 지방선거 강북정책연대 출범식에 다녀왔습니다 강북정책연대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선거가 되도록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보자는 목적으로 결성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 후보자와 정책 협약식을 맺어서 이번 지방선거에도 진행하기 위해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두루는 강북정책연대 참여단체로 참석했습니다 우대표님은 두루 대표 겸 강북정책연대 공동주관 단체장으로 참석하셔서 멋진 인사말씀 올리셨구요~ 그리고 출범선언문을 발표하는 반가운 귀똥이쌤도 보였어요 ㅎㅎ 앞으로 강북정책연대가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화이팅!

CJ대한통운 기도회 참여한 두루

안녕하세요~ 오늘 두루는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와 함께하는 기도회를 다녀왔습니다 CJ대한통운 본사 앞(시청근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도회를 들으면서 제일 인상적인 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싸우고 노동자와 노동자가 함께 싸우고 시민들이 노동자를 욕하게 만드는 정부가 맞는건지' '하루에 10시간 일한다는게 욕심입니까? 자본가는 단결한 노동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기도회가 끝나고 본사 앞에 단식농성장도 보고 왔습니다 당연한 노동자 권리를 요청하는 건데 무시하는 cj 총수 이재현 얼굴도 보고 왔구요~ 앞으로 두루는 대한통운 노조의 활동을 계속 지지합니다!

우이동 공원 조성에 항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두루는 우이동 공원조성에 101억원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강북구청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왔습니다~ 기자회견하기 전에 웃지 못할 헤프닝이 있었는데요~ 우대표님이 장소를 구의회로 착각해서 알려주셨다가,, 기자회견 전에 구의회가 아니란걸 알고 결국 같이 오토바이를 타고 강북구청에 왔답니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처음으로 경험해봤어요 ㅎㅎ) 기자회견은 강북구청 앞에서 코로나시기로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쓸데없이 우이동 공원을 짓는데 101억원을 강행하는 구청장이 사과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그 중에 대표님이 발언도 하시고 항의서한도 전달했습니다 기자회견을 참여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내용이라서 이렇게 주민들 몰래 101억원이라는 큰돈을 날치기로 처리하는 강북구..

자원순환가게 환장에 가다-

안녕하세요 두루는 귀똥이쌤이 있는 환장의 첫 날을 축하하며 빨래골 문화공작소 오픈식에 참여했습니다~~ 두루 실무자였던 귀똥이쌤, 우리의 상미쌤은 앞으로 환장이라는 곳에서 일하시는데요~ 환장은 제로웨이스트 숍& 카페, 자원순환가게라고 합니다. 강북마을버스 3번 종점, 빨래골문화공작소(큰 빨간벽돌 건물) 3층에 있으니 많이 많이 놀러가세요~~ 거기서 귀똥이쌤이 멋진 파란색 정장을 입고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제로웨이스트 물건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니 '저 여기 담당자입니다!' 하는 포스가 느껴졌어요 ㅎㅎ 멋졌어요!! 역시 어디서나 잘해내는 귀똥이쌤입니다 귀똥이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앞으로 환장이 잘 자리잡고 오래 번창하길 바래봅니다. 환장 화이팅! 귀똥이쌤도 화이팅!!

창신동 반찬나눔

"창신동 반찬나눔 생생한 현장이야기 - 리포터 귀똥이였습니다." 12월 4일~ 12월 25일까지 진행 되고, 진행될 창신동 반찬나눔 창신동살이 박지원쌤을 도와 주러 귀똥이, 김차리 출동했습니다. 뜨근한 국과 맛있는 반찬 그리고 밥까지 두~세끼 드실 양입니다. 개별포장으로 가가호호 방문해서 나눔활동을 합니다. 윗마을 아랫마을 사이에 나눠진 중간골목에서 차를 대고 받아온 맛있는 반찬을 아랫마을 윗마을로 바삐 배달합니다. 혼자 식사 드시기 어렵거나 연세가 많으신분들을 대상으로 50분께 나눔을 합니다. 똑똑 "안녕하세요~ 맛있게드세요" 큰소리로 말씀드리면 잘먹겠다고 고맙다고 답변주십니다. 왠지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이제 2번 나눔이라 아직 어색하지만 다음주에는 맛있게 잘 드셨는지 말씀좀 건내볼까 합니다. 우리 ..

경비노동자 김치나눔- 두루두루배움터

"두루는 네트워크라고 쓰고 연대라고 읽는다." 두루두루배움터는 월요노인밥상 팀들과 함께 지난 주 11월 29일 토요일에 강북구 sk아파트 경비 노동자와 우이동 빌라 경비노동자 분들께 드릴 김치를 담았습니다. 월요노인밥상팀은 50반찬통 짓다팀도 50통 sk아파트 경비노동자분들 88분 나머지는 우이동 빌라 경비노동자분들께 나누었습니다. 긴글 쓰지않고 사진투척합니다. 사진으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감상하시죠~~~~

주민운동 50주년 - 토크 콘서트

"이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을수 있었다는 것을 아는사람이 얼마나 될까?" 주민운동 50주년 행사 2일차- 역사순례 토크콘서트 6일 동안 돌아다녔던 역사순례 뒷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주민운동과 빈민운동의 산증인이신 선생님들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할것도 같은데 아주 오래전 ~ 50년전 이야기를 어제일처럼 이야기하십니다. 청계천판자촌 이야기를 시작으로, 난곡, 서울 북부, 시흥, 성남의 주민운동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한참을 듣다보니 대단하시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 젊디 젊은 20대청춘을 빈민운동을 하기위해 직접 판자촌에서 살았다니 놀랄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세상은 변했습니다. 판자촌이 즐비하던 곳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집값은 말도못하게 올랐습니다. 되려 주택가로 이루던곳들이..

주민운동 50주년 역사순례

"주민운동 50주년 역사순례" 첫날- 11월 9일-주민운동의 시작, 청계천판자촌 성동공유센터를 시작으로 논골신협, 성동두레생협 그리고 성동평화의 집, 논골새싹 어린이 공원을 돌아보왔다. 논골신협의 출발, 두레생협이 지금 그자리에 오기까지 논골새싹 어린이 공원이 지금의 공원이 되기까지 논골새싹 어린이 공원 뒤 행당대림아파트가 서기까지 어떻께 투쟁했는지 짧은시간이였지만 많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지금은 임대아파트와 분양아파트가 함께 입주해있다고했다. 가난했던 사람들의 기본 삶을 누리기 위해 투쟁해서 얻어낸 저 아파트는 분양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처음에 임대아파트 사람들이 길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길을 막았었다고했다 그 조차도 싸워서 이겼다고 했다. 왜 그랬을까? 왜 화가나고 어지러울 정도이다. 왜 그래야만 했..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6시30분 수유역 2번출구에서 시작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오늘은 엽서나누기도 함께 진행합니다. 2월초 쿠데타후 미얀마는 지금도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 민중들의 저항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군부의 살인폭력에도 불구하고 시민 민중의 투쟁은 전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연방정부도 구성하고 시민방위군도 창설하는 등 민주화 투쟁의 결실도 하나둘 맺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얀마 시민 민중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자신들이 저항과 고난이 사람들의 관심에서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에 저희는 6월 1개월간 매주 1회 연대하는 지역행동을 함께하여 미얀마 민주주의를 기억하고 연대하고자 합니다. 함께해 주세요~^^ ■일시 : 2021년 6월4일, 11일, 18일, 25일 매주 금요일 저녁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