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 11

160회차 월요노인밥상

6월 19일 160회 월요노인밥상 '비빔밥' 150회 마을잔치를 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60회가 된 월요노인밥상입니다~ 170..180..190.. 200회도 금방 올듯 싶네요 ㅎㅎ 지난 토요일 윷놀이 대회때 더워서 정신이 없었는데, 오늘은 그보다 더 덥고 지치는 날씨였습니다 수유1동 기온이 34~35도더라구요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상은 쉬지 않습니다 수유일공원에 일찍부터 나와 기다리고 있는 노인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죠~ 이렇게 공원에 나와있는 노인분들을 보면 체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더운 날씨임에도 밥상을 기다리며 야외 의자에 앉아 계시니 말이에요~ 그 모습을 보니 오히려 봉사자들이 체력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밥상 구성은 비빔밥, 김치, 요구르트입니다 비빔밥엔 숙주, 당근, 호박,..

151회차 월요노인밥상

4월 17일 151회차 월요노인밥상 '닭개장' 오늘은 우대표님이 공원에 일찍 나가 노인분들 곁에 앉았습니다 함께 인터뷰형식으로 이야기하셨어요~ 일일 인터뷰하는 분은 전용옥님! 이었습니다 그 분에게 본인 나이, 밥상 시간, 메뉴 등 여러가지 물어봤는데 "몰라요~"라고 얘기하는 게 많으셔서 '몰라요' 라는 별명을 붙여드리기도 했답니다 ㅎㅎ 그 와중에 알아낸건 47년생 잔나비띠라고 하시네요 인터뷰 대상자의 특권으로 밥도 일찍 드셨습니다~ 이 과정을 본 분들이 많으니 다음주엔 인터뷰하고 싶은 분들이 생겨날듯 싶어요 ㅎㅎ 메뉴는 닭개장과 김치였습니다 이번 닭개장은 박점심 조리장님이 무려 3일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었어요~ 그만큼 노인분들도, 지원하는 봉사자들도 모두가 만족한 밥상이었답니다..

147회차 월요노인밥상

3월 20일 147회차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밥상의 오전은 이제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갈정도로 날씨는 따뜻했습니다 그대신 미세먼지가 가득한 밥상의 오전이었습니다 입안이 텁텁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많더라구요 ㅜ 하지만 멈추지 않는 노인밥상입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이렇게 미세먼지가 많으나 멈추지 않습니다 노인분들이 월요일만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죠 ㅎㅎ 오늘은 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4월 10일(월)에 하는 월요노인밥상 150회 맞이 잔치에 대해 노인분들에게 설명해드렸습니다~ 수유1동에 새로 생긴 공간인 빨래골 마을식당 '수다'에서 마을잔치로 진행할 예정이라구요~~ 기본음식과 잔치음식 (떡, 수육, 식혜 등등) 이렇게 드리면서 함께 공간 소개도 할 예정이랍니다 그날은 노인분들만의 마을식당 공간 개소식 처..

143회차 월요노인밥상

2월 20일 143회 월요노인밥상 '닭볶음탕' 봄이 오기전에 마지막 추위라는걸 실감하는듯 매서운 칼바람과 영하권 추위가 밥상 아침에 함께했습니다 그래도 겨울 한파와 다르게 '꽃샘추위'여서 햇빛은 따뜻했습니다~ 따뜻한 햇빛에 밖에서 먹을까했지만 바람이 여간 매서운게 노인분들 탈이 날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밑에 군산아구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해 식당에서 배식하고 밖에서 반찬통 포장을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급하게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식당 빌려주신 군산아구찜 사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오늘도 어김없이 생일선물함을 노인분들께 보여드렸습니다~ 지금까지 기부받은 소소하고 감사한 선물들을요~ 우대표님이 보여주시면서 돈도 가능하고 비누곽같은 작은 물건들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2월 생일축하받을 누군가를 ..

카테고리 없음 2023.02.22

138회차 월요노인밥상

23년 1월 16일 138회차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오늘은 밥상에서 떡국떡을 팔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밥상을 자주 이용하시는 노인분이 떡국떡을 언제 팔건지 여쭤보셔서 이번 밥상에서 판매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떡국떡은 시장물가보다 싸게 판매해서 노인분들에게 인기만점이랍니다ㅎㅎ 매년 떡국떡에 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올해도 쌀후원을 받아 떡국떡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쌀 후원은 우대표님 아버님, 삼양신협이사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ㅎㅎ 후원받은 쌀을 가지고 떡집에서 떡을 맞췄는데요~ 지금 설명절 대목이라 떡집이 바빠 포대자루에 통으로 담겨 왔더라구요~ 그래서 밥상 봉사자들이 일찍모여 떡국떡을 1kg 씩 포장했습니다 ㅎㅎ 떡담고, 저울로 1kg 맞추고, 묶고.. 체계적..

134회차 월요노인밥상

12월 19일 134회 월요노인밥상 '제육덮밥' 밥상이 있는 아침은 기온이 영하 10도 언저리를 웃돌고, 패딩을 여며도 추웠습니다 이런날씨는 노인분들도 걱정되었지만 함께하는 지원 단체 봉사자들의 건강도 염려되었는데요~ 그래서 지난주부터 반찬통 포장으로 진행하고 있는게 다시 한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밥상 시작전, 11시에 12월 노인생일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노인 생일잔치를 시작하기 앞서서 우대표님이 12월 생일에 해당되시는 노인분들을 차례로 불렀습니다~ 부르는 와중에 노인분들의 생일 명단이 정확하지 않아서 작은 소란이 있었습니다 ㅠ 앞서 대부분 노인분들의 생신은 음력으로 되어있어서 저희는 양력으로 계산해 축하드리는데요~ 그런데 한 어머님의 생신이 음력으로 12월 1일인데 양력을 잘못 계산해 1월..

130회차 월요노인밥상

11월 21일 130회 월요노인밥상 '닭볶음탕' 오늘은 11월 노인 생일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지원단체 봉사자들은 밥상 시작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생일물품과 밥상물품을 옮겼구요~ 푸릇푸릇한 잔디가 깔려진 수유일공원 한가운데서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11월 생일잔치를 시작하기 앞서서 우대표님이 마이크를 들고 11월 생일자 노인들이 오셨는지 확인했습니다 수유일공원에 생일대상이 3명인데 두분만 오셨더라구요~ 그대로 진행할려고 했지만! 현장에 11월 생일 노인분들이 두분이 더 계셔서 총 네분이 생일잔치에 함께했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수유일공원에 앉아있는 노인들과 손가락 초를 만들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구요~ 우대표님이 생일자 노인들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을 드렸습니다 생일자 노인들에게는 떡,..

116회차 월요노인밥상

8월 15일 116회차 월요노인밥상 '닭개장' 먹구름이 잔뜩 낀 오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비가 쏟아질까 처마 밑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간절히 바란 결과인지 ㅎㅎ 봉사자들 땀을 식혀줄 시원한 바람만 불었답니다 그래서 원래 하던 곳에서 배식을 했습니다~ 밥상 전에 8월 생신이신 노인분들 대상으로 생신잔치를 했습니다~ 8월 생일자 분들을 한명씩 앞으로 불렀어요 부르다가 새롭게 등장한(?) 남자 노인 두분이 8월 생일이라고 수줍게 말씀해주셨어요 ㅎㅎ 그래서 박경은님, 이원해님, 장호철님이 8월 생일자 노인으로 나오셨습니다~ 미리 문자 보낸 분 중 순남철님은 코로나 확진으로 못나오셨어요 ㅠ 그래서 격리 해제 후 선물을 드릴 예정입니다~ 8월 생일자 노인들을 수유일공원에 모인 분들과 손가락 초를 ..

108회차 월요노인밥상

6월 20일 108회 월요노인밥상 '오리육개장' 오늘은 자외선이 강하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서 무척 더운 날씨였습니다 그러나 날씨와 상관없이 노인분들은 트로트에 맞춰서 걷기동아리 모임을 하고 계셨어요~ 매주 월요일 수유일공원에서 전문 강사님과 함께 '우리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걷기동아리가 진행됩니다 ㅎㅎ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도 하고 같이 걸어요☺️ 이 모임의 장점은 공원에서 하기 때문에 동아리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 일일 참가자로 우대표님과 봉사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ㅎㅎ 신나는 걷기동아리모임이 끝난 후, 밥상 전에 6월자 노인 생일잔치를 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물품들이 있는데요~ 우대표님 목 보호도 하고 밥상에서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앰프 및 마이크가 생겼어요..

103회차 월요노인밥상

5월 16일 103회 월요노인밥상 '닭볶음탕' 바람이 솔솔 부는 자리에서 5월자 노인 생일잔치와 밥상을 했습니다~ 노인밥상 전에 생일잔치를 먼저 했는데요~ 다행히 5월 생일자분들이 밥상에 매번 오시는 분들이어서 축하 해드릴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한분이 축하자리로 안오시고 멀리 떨어진 곳에 홀로 앉아계셨어요 그래서 같이 축하받았으면 좋겠다고 생일축하하는 자리로 모셨습니다~ 그리고 바람으로 생일 초에 불이 안붙어서 우대표님이 생일을 축하해주는 노인분들에게 손가락 초를 함께 만들자고 했습니다? 검지를 폈다가 생일 노래 끝에 검지를 접는 방법으로요 ㅎㅎ 그렇게 다함께 생일 노래를 부르고 생일 떡을 나눴습니다 생일자 노인분들께는 이쁜 꽃과 요구르트 한줄도 드리구요~ 다시한번 박종민님, 고정옥님 생신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