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161회 월요노인밥상 '한우미역국' 여름장마가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는듯이 새벽부터 비가 내렸고 습도는 높아서 마치 물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밥상엔 날씨마법이 있어요~ 밥상 하기 전에 짐 옮길 때나 배식할때 신기하리만큼 비가 그치더라구요~ 심지어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까지 불었구요 ㅎㅎ 날씨가 좋지 않았다가 매번 밥상할때마다 좋아지니 글 보시는 분들은 놀라워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날씨가 도와주는 월요노인밥상입니다~ 6월 노인 생일잔치가 있는 날이었는데 8명의 노인들이 다 나오시지 않았습니다 ㅜ 날씨가 좋지 않아서..아님 문자를 늦게 보내서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어딘가에 계실 6월자 생일 노인들 위해 다같이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6월 생일선물함..